강의 못하는 사람의 12가지 특징
- 작성자 홍 석 기
- 작성일 2022.10.02 17:34
- 댓글 9
- 조회수 18973
욕을 먹거나 꾸중을 듣거나, 비난을 받을 각오를 하고 솔직한 마음을 올립니다.
20년 가까이 강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만, 여러 가지 내용 중에는
저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도 많이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상처 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저의 실제 경험과 느낌을 고백합니다.
1. 사례가 부족하다. – 책과 신문을 읽지 않는다. 이론적 설명만 되풀이 한다
2.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 10분 강의도 충분한 경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핑계를 댄다.
3. 말투가 어눌하다 발음이 불명확하다. – 자신감이 부족하다.
4. 시간 관리 및 통제를 못한다. 발표자 및 토론자들에 대한 정리를 못한다.
5. 산만하다. 주제를 벗어나서 잡담이 길다.
6.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고, 같은 용어만 사용한다. – 어휘력이 약하다.
7. 본래 의도했던 목적을 반영하지 않은, 전혀 뜻 밖의 강의를 진행한다.
8. 중요한 항목을 빠뜨려서 커뮤니케이션에 오류를 범한다.
9. 다른 사람의 강의교안을 인용하면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쓴다.
10. 다른 사람의 자료를 베껴 쓰고 인용한 부분이 많아, 납득하기 힘든 강의를 한다.
11. 어려운 전문 용어를 남발하여 일반인이 알아 보기 힘들게 강의를 한다.
12. 순서가 뒤바뀌어 논리가 맞지 않고 혼란스러운 강의를 진행한다.
13. 주관적인 생각만 나열하여 객관성이 결여된 강의를 한다.
14. 미사여구로 꾸며져 있으나 구체적 실행 방침이 모호한 강의를 한다.
15. 강의교안의 양(量)이 너무 많고 복잡하여 내용 파악이 어려운 강의를 한다.
16. 즐겁고 재미는 있으나, 유익하지 않다. - 실무에 적용할 수 없는 강의를 한다.
** 강의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보너스)
1. 사례가 풍부하다. – 책과 신문을 읽는다.
- 인문, 역사, 문학, 예술, 경영, 철학 등을 골고루 설명하면서
- 지루하지 않게, 적절히 섞어 가면서 청중의 수준에 맞게 강의를 한다.
2. 시간을 정확히 지킨다. 어떤 시간도 충분하다.
- 5분~1시간, 어떤 시간도 잘 소화한다. 10분 강의도 정확히 한다.
- 짧던 길든, 강의 주제에 벗어나지 않게, 지각하지 않고 늘어지지 않고
3. 말투가 명랑하고, 발음이 명확하다. – 겸손하고 자신감이 있다.
- 성격이 명랑하고 목소리가 낭랑하다. 발음이 정확하다.
- 목소리의 높낮이가 적절히 춤을 춘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에 신뢰가 간다.
4. 시간을 관리하고 적절히 통제한다. 발표자/토론자들에 대한 교통정리를 잘한다.
- 주제와 내용에 맞게 시간배분을 정확히 한다.
- 강의 또는 세미나 중에 질문, 발표, 토론자들은 적절히 통제한다.
5. 산만하지 않고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다.
- 강의 주제에 대해 내용과 진행 방법이 모두 깔끔하다.
- 주제에 벗어나지 않고, 적절한 사례와 경험을 제시한다.
6.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설명하고 어휘가 용어가 풍부하다
-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풍부하게 제시하면서 다양한 어휘를 구사한다.
- 강의 시간에 관계없이, 중복되는 내용이 없다.
(이하 12가지는 별도로 추후, "국민강사교육협회" 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